홈플러스,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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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대표 선임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4.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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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대표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대표 사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홈프러스가 21일 신임 대표 사장으로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트수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는 지난 30일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온 전문가다. 리테일, 소비재 부문 최고 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그는 펩시와 제약회사 쉐링 플라우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부터는 피자헛 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이어 2006년부터는 편의점 업체인 바이더웨이와 KFC코리아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했고, 최근까지는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홈플러스 측은 “이 신임 대표가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오는 5월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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