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석류클럽’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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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석류클럽’ 조성 완료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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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주민 소통 공간 자리매김
진주시는 관내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의 행정적 지원을 모색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는 관내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의 행정적 지원을 모색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21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류클럽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성 친화 커뮤니티 센터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구)옥봉현장민원실 165.58㎡ 규모의 1층을 리모델링해 회의실, 북카페, 아기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양성평등 공연 및 강의, 전시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석류클럽이 시민을 위한 여성친화 문화공간이자 젠더 거버넌스의 거점 공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진주' 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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