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출시 3년차 맞은 ‘진로’ 대표 브랜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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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출시 3년차 맞은 ‘진로’ 대표 브랜드로 성장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4.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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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로 컨셉 디자인과 깔끔한 맛을 앞세워 젊은 층 공략
- 두꺼비 케릭터의 마케팅 활동으로 대세 브랜드로 성장
하이트진로의 케릭터 '진로 두꺼비'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려 선보인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소비 층을 공략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을 표현한 것이다. 진로는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달 현재 누적 판매는 6억5000병을 기록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 제품은 전년 대비 360% 증가해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 제품 역시 1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진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손꼽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이종 업계와 협력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젤리, 감자칩, 떡볶이 등의 제품들은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했다. 전국으로 확장해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는 광주에서도 운영 중에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모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시 3년차인 올해는 진로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이슬과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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