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2018평창 기념재단, 가정의 달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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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2018평창 기념재단, 가정의 달맞이 행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04.2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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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5월)을 맞이해 관람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 및 문화프로그램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 운영
강워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2018평창 기념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4일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맞이 행사’는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초청 문화예술프로그램, 풍선아트 공연 및 체험, SNS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지역주민 초청 문화예술프로그램은 5월 5일 수요일과 8일 토요일(2회), 오전ㆍ오후 시간으로 운영하며, 인형극ㆍ마술ㆍ 수공예체험 등 문화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13:00 ~ 16:00(3시간)동안 뮤지엄샵 내 특별 부스에서 관람객 맞춤형 풍선아트 공연 및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기념관 역대 올림픽 및 패럴림픽 전시유물 관련 스토리텔링 활동지 체험, 기념관 곳곳을 활용한 포토 존이 운영된다.

특히, 기념관 내에서 이동 중인 수호랑ㆍ반다비 인형과 찍은 인증 샷을 SNS에 업로드 하는 ‘SNS 이벤트’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불시에 팝업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념관은 지난 2월 개관 기념행사 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강원지역 폭설 등으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월 평균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말에는 평균 250 ~ 3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비슷한 상황의 타 박물관(또는 기념관)과 비교하여 관람객 수 및 호응도 면에서 성공적인 운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전동경 강원도 올림픽발전과장은 “기념관 가정의 달맞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가인원을 제한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기념관을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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