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종합 마케팅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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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종합 마케팅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 공식 오픈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04.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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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비대면 복합 기능을 갖춘 첨단 스튜디오 본격 가동
실감 콘텐츠 활용 온라인 수출상담, 라이브 커머스, 투자‧관광 IR, 국제교류, 온라인 박람회, 문화예술 공연 등 연중 운영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 공식 오픈(사진제공=강원도)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 공식 오픈(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21일 10시 30분 도 청사내(자치경찰위원회 주차장) 설치한 전국 최초 코로나 대응 비대면 종합 마케팅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의 틀을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 라인을 결합하여 스튜디오 첨단기능을 활용한 스토리형 행사로 진행했다.

360° LED 화면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에서 영상과 오프라인 공연이 결합된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300여 명의 도민들과의 랜선 대화, 스튜디오 추진 스토리 설명, 도립무용단의 공연과 영상을 통한 사용설명 안내, 디지털 현판식, 3원 중계 공연 등 디지털 스튜디오 콘셉트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앞서 강원도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의 대면 마케팅이 중단되고 경제, 국제교류, 문화예술 등 각종 사업들이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이를 돌파하기 위해 추진한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 시장 개척 온라인 GTI 박람회 성공개최 등에 힘입어 종합적인 언택트 마케팅 시설을 통한 본격적인 라이브커머스 등이 365일 가동되는 ‘강원 LIVE’를 구축해 왔다.

종합 마케팅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종합 마케팅 허브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는, 도 자치경찰위원회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이언트 돔과 2개의 원형 돔 구조물 내에 360° LED 화면(높이 4m, 바닥 지름 15m)과 특수 조명‧카메라, 클라우드 서버가 구축되어 있고, 화상 상담장, 미니 스튜디오, 라운지 편의시설 등 비대면 사업에 최적화된 종합 시스템을 갖추었다.

앞으로 ‘강원 LIVE’에서는 △대규모 온라인 수출 상담(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안정적으로 대규모 인원 접속 가능), △글로벌 투자 ‧관광 IR,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커머스, △국제 교류, 온라인 박람회, 국내외 회의, 포럼, 교육, △문화‧예술‧관광 이벤트,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 연중 진행된다.

또한, ‘강원 LIVE’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e-sports, 방송 프로그램, 광고 촬영 등을 위해 민간기관들에게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을 오픈하는 등 스튜디오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비대면 마케팅의 허브로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 19가 1년 넘게 진행되면서 수출을 비롯한 경제 뿐 아니라 국제교류, 문화예술 등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를 통해 도내기업 수출 및 내수판매와 문화관광 홍보 등 코로나 극복 대표 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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