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이 20일, 정현호 의정부성모병원 교수를 구급 지도 의사로 위촉했다.
구급 지도 의사 위촉은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지도 의사에 의한 간접 의료지도로 구급대원들의 처치능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정 교수는 2021년 12월까지 지도 의사로 활동하며 현장, 이송 단계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와 자문을 비롯, 구급활동 향상 방안과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구급 의료장비, 응급처치 약품 교육과 자문업무를 맡아 월 2회 이상 소방서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구급 지도 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119구급대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급 지도 의사와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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