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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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개강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4.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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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접목 가능한 실용기술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박차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20일(화) 비대면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5기 새 합천미래농업대학’을 개강했다.

2021년 15기를 맞이한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귀농창업반, 한우반 2개 과정, 총65명의 교육생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방식인 농촌진흥청 e-러닝, 네이버 밴드 및 줌(ZOOM)을 활용하여 학사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15기 농업대학은 비대면 강의라는 제약적인 상황임에도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교육뿐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짜임새있는 교육으로 구성하여 대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농가소득 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용기술교육 중심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2007년 개교하여 총14기, 27개 과정에 977명을 배출하여,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양성의 산실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입학식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점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의 의지와 열정이 지역농업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견인차로 변화의 중심이 되어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교육생은 이번 학습의 기회를 잘 활용하고 각자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시기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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