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4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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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4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 개최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4.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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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미를 새기며 간소한 의식으로 기념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0일 4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현안 및 임시회 운영 등 4월 후반기 의회 일정을 협의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에 즈음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시간을 조촐하게 가졌다.

이동률 의회사무과장은 의회 연혁보고에서 “1991년 4월 16일 초대 군의회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제8대 이르는 30년이라는 시간동안 군민과 함께 합천군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995년 황강취수장 설치반대투쟁’, ‘집중호우와 각종 태풍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정부 건의’, ‘합천유통 정상화’, ‘농가부채 경감 및 부동산 등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촉구 대정부 건의’ 등 긴급한 군정 현안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행동하는 한편, ‘학교급식지원조례, 학생교복지원조례, 농업인월급제, 농민수당지원조례’ 제정 등 군민의 보편적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타시군에 앞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배몽희의장은 인사말에서 “합천군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군민의 뜻을 전달하는 역할을 다 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조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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