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부문 간 사례관리 연계협력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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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공부문 간 사례관리 연계협력에 노력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4.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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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한 업무 협조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군은 20일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사례관리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및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의 통합사례관리 등 8개 영역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 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복지‧보건‧주거‧고용‧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서비스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를 하면서 해결이 어려웠던 사례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례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거창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사도 참석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과 민간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탄탄한 지역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례관리 실무분과를 신설하여 지속적인 공공부문 간 사례관리를 더욱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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