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4월 23일 ‘2021학년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온라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 2개 반 40명, 중학 2개 반 40명 모두 80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쌍방향 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강식에 참여했다. 개강식에서는 안산영재교육원 홍보 영상, 영재교육원 지도교사(강사) 소개, 교육과정 및 연간 수업 내용 등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수학, 정보, 과학, 인문 교과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연구를 기반한 학생주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간 수업으로 교과활동 76시간, 기타활동 31시간으로 편성하고, 창의적 산출물 발표, 과학체험활동 참여, AI 코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학, 과학, 정보, 인문 분야의 전문성과 자질을 인정받은 교사 14명을 지도강사로 위촉하여, 보다 내실 있는 영재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은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배움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에 필요한 학습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마음,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들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누구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교육을 추구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