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북항 앞 해상 익수자 ‘신속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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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북항 앞 해상 익수자 ‘신속한 구조’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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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3부두 선박과 부잔교 사이로 추락, 신고접수 6분 만에 구조
20일 새벽  목포 북항에서 익수자 해경이 긴급 구조하는 장면.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20일 새벽 목포 북항에서 익수자 해경이 긴급 구조하는 장면.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목포해경이 북항 부두 앞 해상으로 추락한 5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20일 새벽 3시 39분경 전남 목포시 북항 3부두에서 A씨(50대,남)가 낚시어선에 낚시도구를 옮기다가 발을 헛디뎌 선박과 부잔교 사이로 추락, 지나가던 행인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북항파출소 구조팀과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밧줄을 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A씨를 발견하고 신고 접수 6분 만에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순찰차를 이용, 귀가 조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야간에는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해안가나 부두 안벽 등은 추락 위험이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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