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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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로 신규 선정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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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산업 저변 확대, 지역 과학문화 확산 기대
한국실크연구원 전경 (사진=진주시청 제공)
한국실크연구원 전경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한국실크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사업은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실증형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생활과학교실은 유아,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해 실크·과학 융합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체감형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맞춰 ‘1인 1교구’개발로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준비해 실험 중심 과학교육, 관찰·탐구·협동 중심 교육, 과학기술 분야 직업교육, 메이커 과학교육을 개발 및 운영한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생활과학교실 신규 선정으로 지역 주력 산업 및 특화 실크 산업의 저변 확대, 과학 콘텐츠 개발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유발, 이공계 진로 의향 고취,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과학 역량 증진과 과학기술 대중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지 못한 지역 내 학생과 주민들에게 실크 및 생활과학체험형 실험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과학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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