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교량 개량공사 완료…교통흐름·소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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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교량 개량공사 완료…교통흐름·소음 개선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04.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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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천제2교, 경부선 중소천교, 충북선 마곡천교 등 3곳 공사 진행
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 (사진=국가철도공단)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미실천제2교 등 3개 노후 교량에 대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실천제2교는 1936년 설치된 노후시설로, 철도 소음이 심하고 차량교행이나 대형차량이 진입할 수 없으며, 장마 시 잦은 침수로 통행이 제한됐던 곳이다.

이에 공단은 미실천제2교를 비롯해 경부선 중소천교, 충북선 마곡천교에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교량을 확장하고, 강교에서 콘크리트로 구조를 개량했다. 이로써 철도 소음 대폭 감소 및 교량 하부의 교통흐름 개선, 홍수피해 방지가 가능하게 됐다.

양인동 충청본부장은 “올해 충청권 철도시설개량비로 1488억 원을 들여 노후 시설물을 개량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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