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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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 승인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4.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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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미정… 이번 시즌 부터 V리그 합류
여자 프로배구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패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으로 승인됐다.

20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7구단 창단을 승인했다. 이날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만장일치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찬성했다. 연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나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중 한 곳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이다. 여자부 6번째 구단인 IBK기업은행은 2010년 10월 창단 승인을 받았고, 2011년 8월 정식 창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28일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받는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6명을 우선 지명하고, 2022년에는 선수 1명 우선 지명권과 추가로 2021-2022시즌과 동일한 확률로 신인을 지명할 수 있다. 기존 6개 구단에서는 보호 선수 9명을 제외한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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