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제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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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제휴 추진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4.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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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쏠’ 고객 ‘카카오T’ 포인트 이용권 제공 등 공동마케팅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상생 모델 구축 및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 직영 운수사, 카카오T 블루 가맹형 택시 기사를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 앱 이용자의 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직영 운수사에 재직하는 택시기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직영기사뿐 아니라 카카오T 블루 가맹형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쏠(SOL)’ 이용 고객 대상 ‘카카오T’ 포인트 이용권을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며 양사가 운영 중인 신한 쏠과 카카오T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성향을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다. 우선 ‘퀵윈’ 과제로 카카오T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신한플러스’ 내에서 스탬프 이용권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택시운수업 종사자 및 이용승객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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