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례원1·2지구 및 두리3지구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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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례원1·2지구 및 두리3지구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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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기준 경계 조정 및 디지털 지적 전환 추진
예산군청사 전경     (사진=예산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한지적정보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공동선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측량 대상은 신례원1·2지구(1668필지, 70만646㎡, 신례원역∼현대아파트 일원) 및 삽교읍 두리3지구(785필지, 23만7532㎡, 삽교시장 일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과 장비로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되며, 측량비용은 100% 국비로 추진된다.

공동수행자 중 ㈜대한지적정보는 오는 4월 말부터 담장·건축물, 골목길 등 구조물의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측량하고 현황 측량이 완료되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소관청이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점유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해 경계말목을 표시할 계획이다.

경계조정이 완료되면 의견·이의신청 절차를 통한 경계확정 후 면적증감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시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정형화·맹지 해소 등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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