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교육원, 신규 교육과정 현업적용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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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교육원, 신규 교육과정 현업적용도 조사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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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 수료자 대상
조사결과 분석…교육과정 개선에 활용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2020년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수료하고 임용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현업적용도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현업적용도 조사는 교육수료자 70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평가와 편성된 교과목별 활용도(교과목 참여도 및 이해, 업무관련성 및 활용도 등) 2개 분야로 나눠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내용 중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교육 목적과 가치의 수준 ▲업무 활용도 ▲학습 전이도 ▲현업 미적용 사유 ▲건의사항 등 5개 요소로 분류해 16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교과목별 활용도는 교육 과정에 편성된 총 35개 교과목에 대한 교육 참여도, 현재 업무 관련성 및 활용도, 업무성과 향상 여부 등을 평가하게 된다.

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에도 2019년 교육수료자 785명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및 기초실무과정을 개발해 2021년 교육훈련계획에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결과도 올해 채용시험을 거쳐 임용될 예정인 신규 임용 후보자의 교육과정과 2022년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처럼 교육생과의 소통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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