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외환은행은 기업대출에서 최대 0.7%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2013 기업 스마트론’의 판매 한도를 3조원에서 1조원 증액해 특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판매한 이 상품은 기존 금리감면(0.2~0.5%p)에 영업점 재량으로 최대 0.2%p를 추가 감면한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기업당 최고 100억원(대기업은 최고 20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한 기업에 최고 100억원(대기업은 최고 20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2013기업스마트론’은 전행적인 기업고객 지원을 위한 저금리 상품”이라며 “이번 1조원 한도증액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고객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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