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오는 19일 자로 보령소방서 19대 방상천 서장의 후임으로 20대 방장원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방장원 서장은 1963년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 중앙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호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약력으로는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예산‧천안소방서 대응구조 과장, 중앙119구조본부 기술지원팀장, 소방과학연구실장, 충청소방학교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다양한 소방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휘관으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임 소방관들에게는 온화한 성품으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소방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 서장은 취임 소감으로 “보령시민의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소방력으로 안전한 보령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 서장은 취임 즉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봄철 화재 예방대책 등의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등을 살핀 뒤 곧바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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