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EPL 7위…상위권 도약 미지수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놓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제 모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가장 어려운 시기 구단과 함께한 모리뉴 감독과 코치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모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은 즐거웠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유감이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는 라이언 메이스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이끌게 된다.
한편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리그 선두를 달렸던 토트넘은 현재 EPL 7위(승점 50·14승 8무 10패)에 머물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도 단 1승(2무 2패)을 챙기는 데 그치며 상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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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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