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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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현황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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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화진진자 현황을 발표했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어제(18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 951~953번), 오늘(19일) 7명(진주 954~96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52, 954~956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51, 953, 957~960번)입니다.

먼저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52, 954~956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952번 확진자는 944번의 접촉자로 어제(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일 이후 자택 외 이동 동선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습니다.

진주 954번 확진자는 878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955번 확진자는 보이지7080 단란주점 방문자이며진주 956번 확진자는 940번의 접촉자로 어제(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또한 어제 브리핑 시 말씀드린 진주 949번 확진자가 918번과 함께 보이지7080 단란주점 방문자로 확인되어 918번의 접촉자인 933번을 포함한 3명이 지인모임 관련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8명입니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51, 953, 957~960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951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어제(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5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953, 957~960번 확진자는 950번의 가족으로 어제(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1명, 오늘(19일) 오전 9시경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953번은 지난 16일 이후 병원 등 3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957~960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60명 중 완치자는 854명이며 10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230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29,03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27,01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058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7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374명을 검사했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9,154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우리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19일)부터 1주간 2단계로 상향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고부산·울산·경남은 물론, 동일생활권 인근 지역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평균 12명에 달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3일(12명), 14일(12명), 15일(19명), 16일(9명), 17일(14명), 18일(13명), 19일(7명)

이에 우리 시는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여 감염병 전파 차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행사, 결혼식·장례식장은 100인 이상 집합이 제한됩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나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에 한하여 좌석 수 20%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며, 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제공은 금지됩니다.

우리 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6개 민간병원(제일병원, 고려병원, 한일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세란병원) 선별진료소에서도 전 시민 무료 선제검사를 재개합니다.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안정되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방역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 드립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단란주점 방문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에 응해 주십시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봉곡동 소재 단란주점(보이지7080)에서 일부 방문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감염병 역학조사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안전문자를 발송하여 독려하고 있으나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이 있어 잠복감염자에 의한 확산이 발생할까 매우 우려됩니다.

코로나19는 감염 양상이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심할 경우 급성 폐렴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본인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다거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 싫어 진단검사를 거부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 나아가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를 크나큰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입니다.

정당한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을 거부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2의2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전화나 문자 등 우리 시의 검사 안내 및 독려를 받으신 시민들께서는 지금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방문 이력을 진술하여 역학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지인모임에서 시작된 지역 내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감염병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하여 잠재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소상공인 등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방역 정책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부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을 더 철저히 관리하여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십시오.

코로나19 예방에는 그 어떠한 방역조치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역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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