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비트코인 네어 연구소가 한태봉 소장이 직접 저술한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라>를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인 한태봉 소장은 은행, 증권, 투자은행 등 금융업 경력 20년의 투자전문가로 기존에 해외주식 투자 저서를 2권이나 집필했던 재테크 전문가다.
특히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를 비교하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사용해 투자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이 특징적이다.
한태봉 소장은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미래에는 금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며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인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담아라>책을 저술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6.5%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사이버상의 맨해튼 아파트와 다름없는 희소한 자산인 비트코인을 스스로의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노후에 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만약 총 발행 물량이 2100만 개에 불과한 비트코인 1개를 가지고 있다면 이론적으로 전 세계 77억명의 인구수 중 상위 0.3%안에 들어가게 된다”라며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므로 포트폴리오의 5% 내외로 편입해 10년 이상 장기투자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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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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