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진홍색 연구'를 시작으로 셜록 홈즈 전 시리즈 오디오북 완독본 공개 예정
마차 소리 등 19세기 영국을 재현한 듯한 효과음으로 과거로의 시간 여행 느낌 선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플루엔셜(대표이사 문태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추리 소설 <셜록 홈즈 : 진홍색 연구> 오디오북을 19일 단독 공개한다.
윌라는 이번 <진홍색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셜록 홈즈 전 시리즈를 오디오북으로 갖출 예정이다. 오디오북으로 제작될 번역본은 우수한 가독성으로 평가받는 문예춘추사의 <셜록홈즈 전집세트>이며, 오디오북 공개는 원서 출간 순서에 맞춰 오픈된다.
추리 소설의 절대 고전이라 꼽히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진홍색 연구>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가 잔인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괴팍한 성격을 지녔으나 천재적인 추리로 난제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즈’와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군의관 출신 ‘존 왓슨’의 호흡은 추리 소설에 입체감을 더한다.
셜록 홈즈 오디오북은 각종 영화, 애니메이션을 더빙한 전문 성우가 참여해 빠른 전개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셜록 역에는 BBC 드라마 ‘셜록’ 더빙판에서 셜록을 연기한 장민혁 성우가 낭독한다. 왓슨 역에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역과 ‘나루토’의 사스케,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 역 등 다수의 주인공을 연기한 김영선 성우가 참여했다.
여기에 말 마차 소리, 소총 소리 등 19세기 영국을 재현한 듯한 효과음을 삽입해 마치 과거로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윌라는 오디오북과 함께 작품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해석과 이해를 돕기 위한 부록까지 추가 제공한다.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생애와 작품 속 두 캐릭터의 설정 배경 및 19세기의 시대적 배경과 소품에 대한 설명을 수록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이번 <셜록 홈즈 : 진홍색 연구> 오디오북을 시작으로 국내 오디오북에선 최초이자 유일하게 셜록 홈즈 전 시리즈 완독본 제공에 나섰다”라며 “전문 성우 더빙과 생생한 효과음으로 영화처럼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에 추리 소설 애독자 분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윌라는 찰스 디킨스의 고전문학 <위대한 유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카인드>, 김정환, 김이안의 <나의 첫 투자 수업>등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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