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핸드폰 분실 시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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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핸드폰 분실 시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해보자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1.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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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찰서 경장 박상국
여수 경찰서 경장 박상국. (사진제공=여수경찰서)
여수 경찰서 경장 박상국. (사진제공=여수경찰서)

[매일일보] 누구나 한 번쯤 핸드폰을 분실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핸드폰에는 모든 개인정보와 결제수단이 담겨 있기에 분실할 시 일상이 마비될 정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경찰청 유실물 접수현황에 따르면, 2020년 핸드폰 습득 신고 건수는 무려 111,607건이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실신고는 46,706건 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아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만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잃어버린 핸드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두 가지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www.lost112.go.kr 경찰청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사이트를 이용하여 분실물 접수 및 습득물을 확인하여 본인의 유실물인지 확인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둘째, 핸드폰 잠금화면에 연락처를 남기는 방법이다. 삼성, LG핸드폰의 경우 : 설정 → 잠금화면 → 연락처정보 → 입력 → 완료의 순서를 밟으면 잠금화면에 연락처 정보(분실시 연락받을 수 있는 번호)가 현출된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설정 → 건강 → 의료정보 → 긴급연락처 → 완료의 순서를 밟으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잠금화면에 바로 현출되지 않고 긴급상황란을 누르면 키패드가 현출이 되고 좌측 밑에 보면 의료정보란을 누르면 저장된 긴급연락처를 확인 할 수 있다.

위와 같이 핸드폰 잠금화면에 연락 받을 수 있는 연락처의 기재만으로도 소중한 핸드폰을 돌려 받을 수 있으니 꼭 숙지하여 주변에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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