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후변화 경감 재해 대비 유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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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변화 경감 재해 대비 유엔 캠페인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7.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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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UN ISDR로부터 국내 첫 승인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 ISDR)의 캠페인 회원가입 인증서를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12일 시청사에서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 ISDR)가 진행하는 '기후변화 경감·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은 마가레타 월스트롬 UN ISDR 대표가 캠페인 가입 인증서를 송영길 시장에게 전달했다.

UN ISDR은 2010년부터 전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95개국 1천298개 도시가 이 캠페인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4월 10일 처음으로 가입 승인을 받은 이후 서울시와 경기도 용인시·가평군이 가입했다.

시는 조인식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 평가, 사회기반시설 보호개선, 재해 대비 조기경보와 대응체계 구축, 환경·생태계 보호 등 캠페인 핵심 평가 항목 10개에 대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인천을 동북아 재해경감 활동의 거점도시와 방재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고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활용하는 등 UN ISDR과 재해경감 국제협력을 강화해 안전도시 인천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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