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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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4.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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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14명 전원 수료
4월부터 시행하는 꾸러기 놀자학교에 전원 배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실시한 2021년 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후 4시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실시한 2021년 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후 4시 수료식을 개최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실시한 2021년 구미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 오후 4시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통놀이 실습, 아동의 놀 권리 개념 정립 등을 포함한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4월 17일부터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 놀이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꾸러기 놀자학교는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고아읍 초롱공원, 남통공원, 사곡동 물꽃공원,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구평동 별빛공원, 옥계동 도담공원)에서 첫째, 셋째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7일간을 어린이 기념주간으로 지정하여 팝업(pop-up) 게릴라 놀이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게릴라 놀이콘서트는 아동들이 평소 많이 놀고 있는 곳에 사전예고나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가서 놀이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다.

5월 1일 토요일 오후(2시~4시)에는 꾸러기 놀자학교 어린이놀이터 6개소를 시작으로 5월 2일 일요일 오후(2시~4시)에는 동락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놀이콘서트를 펼친다. 평일인 5월 3일과 5월 4일 오후(3시~5시)에는 도량 마을돌봄터와, 구평 영무 마을돌봄터 아동들을 찾아간다.

5월 5일 수요일 어린이날에는 아동들이 많이 모이는 낙동강 체육공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2개소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로 1일 2회 놀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6일과 7일 오후(3시~5시)에는 옥계 세영 마을돌봄터와 공단 파라디아 마을돌봄터를 찾아가며, 날짜별 장소별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미시 놀이활동가로 위촉이 되면 임기는 2022년 12월 31까지로 올해 초 위촉된 1기생 8명과 오늘 신규 위촉되는 14명 등 총 22명의 놀이활동가가 장소별로 1개소당 3~4명씩 활동을 하게 된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다양한 놀이문화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지역의 놀이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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