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공병여단 131대대, 연천 청산면 마을회관서 의료봉사활동
상태바
육군 6공병여단 131대대, 연천 청산면 마을회관서 의료봉사활동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07.12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육군6공여단 131공병대대 장병들이 주민들을 위한 대민진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육군 6공병여단 131공병대대 장병들이 우기 철 감염성 예방과 각종 질환들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대민의료지원 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11일 연천군 청산면 초성4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한 대민의료지원봉사에서 131공병대대는 주민들의 혈압과 청력, 시력 등의 검진을 통한 건강 상담과 진료를 했다.

이날 150여명의 주민들 대부분이 체력이 저하된 고령자들로 의료지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가 이뤄졌고, 부대는 진료를 기다리던 주민들을 위해 떡과 쑥차, 간식 등을 마련,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부대의 배려에 주민들 역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주민 김 모 씨(83, 청산면 초성리)는 “손주 같은 군의관들이 성의를 갖고 진료에 임하는 것을 보고, 달라진 군의 색다른 면을 보았다.”며“건강 상담을 받았던 대다수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육군 6공병여단 131공병대대장 방정훈 중령은 “민을 위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민지원과 의료봉사활동을 작전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병행,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