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부터 민원응대 설문조사 및 방문 점검을 통해 구정 만족도와 친절도 향상에 기여하는‘고객만족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고객만족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방문민원 응대서비스 점검 ▲생활불편 건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구정을 평가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고객만족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활동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정책담당관(2127-4508)으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 고객만족평가단을 처음 구성해 ▲직원 친절도와 청렴도 평가 ▲민원부서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소통과 감성이 있는 교육 ▲민원처리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