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클린오션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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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클린오션봉사단’ 출범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4.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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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오션봉사단 발대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은 15일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 등 전국 4개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린오션 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해양환경 보전 업무협약 6대 과제 중 해양정화 활동의 핵심사업이다.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가 봉사단을 꾸려 함께 활동한다.

포스코건설은 지역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당 지역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를 진행하고 기름 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필요하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 등 중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 중인 포스코건설은 해양환경 저해 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건의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양경찰청이 함께해준 덕분에 이전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해양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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