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움, 중앙대에 7천7백만원 상당 에어샤워기 2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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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움, 중앙대에 7천7백만원 상당 에어샤워기 2대 기증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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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기’로 코로나19 방역에 일조
퓨리움 에어샤워기 기증식. 사진=중앙대 제공.
퓨리움 에어샤워기 기증식. 사진=중앙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퓨리움이 중앙대학교에 7700만원 상당의 에어샤워기 2대를 기증했다.

중앙대는 지난 15일 퓨리움과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기’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증식은 총장단 회의실에서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예우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자인 남호진 퓨리움 대표와 박상규 중앙대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창무 보안대학원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윤형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퓨리움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자”는 비전 아래 워킹 스루 형태의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제조‧판매 중인 기업이다. 공기청정 기술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융복합한 에어샤워기 ‘퓨리움’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에어샤워기에는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에어커튼, 우주항공공학에 활용되는 베르누이법칙을 이용한 사이클론 터보에어샷,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기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앞서 퓨리움이 기증한 에어샤워기 2대는 현재 중앙대 서울캠퍼스 100주년 기념관과 법학관 입구에 각각 설치돼 있다.

남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에서 10년가량 연구원생활을 하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상용화시키지 못하는 R&D의 현실을 여러 번 목격했다.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퓨리움을 창업한 결과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문화조성이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라며 “중앙대에 에어샤워 기기를 기증한 것이 회사가 발전‧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하나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요한 시기에 최신 에어샤워 기기를 기증해 준 덕분에 교내 방역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중앙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퓨리움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모든 중앙대 구성원들을 대표해 응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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