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2030년까지 보유차량 친환경車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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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2030년까지 보유차량 친환경車 전환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1.04.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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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금융그룹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OK금융그룹이 업계 최초로 ‘무공해차’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한다. OK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 한정애 환경부 장관 △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 인사 말씀 △ 무공해차 전환100 추진 계획 발표 △ 참여기업 전환비전 발표 △지정서 수여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자동차 렌트 및 리스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1차 선언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환경부는 무공해차 대중화 및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무공해차 누적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한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며 “OK금융그룹 또한 이번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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