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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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4.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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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철원군은 4월19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강원도, 도경제진흥원과 함께 '평화 Buy 주간–봄 내려온다' 페이백 이벤트를 개최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식사를 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신철원 전통시장 상품권을 돌려주는 행사다.

상인들은 더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상품권으로 다른 물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이벤트다.

사용금액별 페이백 상품권 액면가는 3~5만원 미만이면 1만원, 5~7만원 미만 2만원, 7~9만원 미만 3만원, 9만원 이상은 4만원이다.

상품권 이용기한은 이벤트 기간과 마찬가지로 오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이벤트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평화 Buy 주간–봄 내려온다’ 페이백 이벤트에는 신철원시장조합에 가입된 음식점, 과일, 잡화, 방앗간, 미용실, 정육점, 프랜차이즈 업소 등 54개 업소가 참여한다.

시장 주변 상가 이용 후, 신철원시장 입구에 마련된 배부처에 영수증(카드·현금)을 제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 기간, 군민 여러분의 착한 소비가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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