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성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동영상 제작 전달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오는 19일 국민마라토너이자 동문인 이봉주 선수를 찾아 응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봉주는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과 90학번으로 졸업 후에도 학교에 방문해 강연을 하고, 축제 때 학교 구성원과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그간 학교에 대한 사랑을 보여 왔다.
지난해부터 이봉주는 원인불명의 경련과 통증으로 허리조차 못 펴게 됐다. 현재는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립대에서는 이봉주의 쾌유 기원 영상을 제작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영상은 총장, 부총장, 총동창회장, 동문, 학생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학교 SNS 홍보기자단 시:선이 촬영‧편집했다.
서순탁 총장은 “많은 역경도 이겨내셨던 동문님이셨기에 어떠한 병마도 거뜬히 이겨내실 거라 믿으며, 우리 시대인은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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