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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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현황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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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15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어제(1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898번), 오늘(15일) 18명(진주 899~91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18명(진주 898~915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916번)입니다.

진주 898, 899번 확진자는 896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915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어제 오후 9시경 1명, 오늘(15일) 오전 9시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898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4월 8일 이후 직장 등 6곳을 방문하여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며 899, 915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900번 확진자는 875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1명*입니다.

진주 901, 902번 확진자는 877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903번 확진자는 879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908번 확진자는 888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904, 905, 907번 확진자는 882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906, 909번 확진자는 890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910번 확진자는 892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911~914번 확진자는 893번의 접촉자로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916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916번 확진자는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어제(14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진주 896번과 관련하여 어제(14일)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1명(진주 899번)은 양성, 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진주 881번과 관련하여 어제(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8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16명 중 완치자는 844명이며 7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649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23,10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20,0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112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5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473명을 검사했습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7,624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역학조사에 성실하고 진실하게 응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역학조사는 감염병 발생 시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 규모 파악 및 감염원 추적 활동 등을 말합니다.

누구도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수 없으며 거짓으로 진술하여서도 안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감염병예방법 제79조 제1호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하지 않거나 허위로 진술하면 우리 시의 방역체계가 무너져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때 단순히 의심 증상에 따른 희망검사라고 진술한다면 음성 판정 시 즉시 일상 활동을 재개하게 됩니다.

반면 본인이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진단검사 때 정확히 진술하였다면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자가격리를 실시하므로 초기 조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뒤늦은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의적 은폐나 거짓 진술로 자가격리를 받지 않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자유롭게 일상 활동을 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음성 판정만 믿고 오히려 활동량이 늘 경우 숨은 감염자나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도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로 검사를 받는 분이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분께서는 증상 유형 및 발현일, 이동 경로와 접촉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정확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르지 않은 진술로 초기대응에 실패한다면 많은 사람들을 감염병의 공포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우리 시의 방역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의 대거 발생으로 인하여 검사에 따른 양성률 수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1명당 전파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3월 4주차 0.99에서 4월 1주차 1.12까지 급증하여 최근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이용할 경우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식당 및 카페 이용자께서는 음식을 드실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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