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호치민에 어린이 도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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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베트남 호치민에 어린이 도서관 지원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4.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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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 응오꾸옌 초등학교에서 열린 KB증권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증권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 응오꾸옌 초등학교에서 열린 KB증권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KB증권은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베트남 호치민에 어린이 도서관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네 번째, 베트남에서 두 번째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빈탄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이주민 인구 급증으로 교육시설이 부족해 학급 과밀화 현상이 높은 곳이다.

KB증권은 이곳에 약 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 1동을 신축하고, 도서 약 1만권과 지능형 환기 시스템을 등을 지원했다. 9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철우 KB증권 베트남 대표와 임직원, 베트남 빈탄구 인민위원회와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 베트남까지 국내·외 총 19곳을 개관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국내 초등학교 환경개선을 넘어 해외 초등학교 지원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KB증권과 베트남 자회사 KBSV는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아이들의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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