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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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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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2040년 광주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 후 광주시가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는 상위계획인 만큼 도시계획에 담겨야 할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해 합리적이고 공감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9일까지 40명의 시민계획단을 도시교통, 경제문화, 환경방재, 교육복지 4개 분과로 모집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를 직접 제출(광주시 행정타운로 50,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9층)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계획단은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총 4차례 토론을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시의 미래상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계획단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발전, 주거환경, 교통, 관광, 산업 등 현안에 대한 분야별로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주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민원실에 방문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참여 방식으로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광주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계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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