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목 삼거리 옹벽 ‘서산해미읍성 타일 벽화’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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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목 삼거리 옹벽 ‘서산해미읍성 타일 벽화’ 탈바꿈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04.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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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m의 디자인명소로 조성, 서산 해미읍성으로 환하게
대산목 삼거리 경관 '서산 해미읍성 타일벽화'로 완료된 모습/제공=서산시
대산목 삼거리 경관 '서산 해미읍성 타일벽화'로 완료된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베니키아 호텔 맞은편 대산목 삼거리 옹벽 경관을 환하게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대산목 삼거리 약 114m 길이의 옹벽에 타일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산목 삼거리 옹벽은 그동안 콘크리트 색으로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시는 이곳에 총 8천만 원을 들여 서산9경 중 1경인 서산 해미읍성을 표현해 도심 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듯한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통행자들에게 의미있고 깔끔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우 서산시 도시과장은 “지속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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