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NCSI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부터 총 21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이착륙 성능계산 앱 자체 개발 등 안전 운항 역량 강화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분들께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