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21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에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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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21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에 3억 지원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1.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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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과 연계하여 하천 플로깅, 수생식물 식재, 탄소 줄이기 실천교육 등 20개 단체에서 21개 사업 추진
영산강청 전경. (사진제공=영산강환경청)
영산강청 전경. (사진제공=영산강환경청)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21년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보전·감시활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민간단체에 3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정부의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지역주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다.

지난 1월 이후 공모된 사업은 탄소 중립정책 반영 여부, 사업수행능력 및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등 20개 단체에 2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사업은 조깅을 하면서 하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탄소흡수와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학생들에 대한 탄소 줄이기 교육 등 탄소중립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은 ‘03년 이후 주암댐 등 광역상수원의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20년까지 46억원을 지원하였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질보전·감시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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