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주명)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신철)는 12일 파리바게뜨 서산터미널점(대표 유혁진)과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동문2동 상상플러스’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명으로,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날 협약으로 파리바게트 서산터미널점은 동문2동 나눔냉장고(서산시 제1호 나눔냉장고)에 수시로 제과류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빵 및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문2동 상상플러스 제36호점인 파리바게뜨 서산터미널점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아동들에게 무료로 샐러드 혹은 샌드위치를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주명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 상상플러스는 지난 2018년 7월 첫 번째 나눔협약 이후 현재까지 36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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