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온라인 공개, 체험 키트 드라이브스루 방식 배부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에서 주최하고 ‘금산군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한성국)에서 주관하는 제99회 금산군 어린이대잔치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사전제작해 금산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당일 현장에서는 사전신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키트를 드리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체험 키트는 글라스데코, 플레이콘 만들기, 나노블럭 만들기 등으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어사모 인터넷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부된 체험 키트에 대한 결과물은 영상이나 사진으로 제출받아 심사 후 △금상 1명 30만 원 △은상 2명 20만 원 △장려상 150명 1만 원 등 상당의 시상품을 전달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3일간 청산아트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행사 당일 체험 키트의 원활한 배부 및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금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인삼호텔에서 엑스포삼거리까지 도로를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올해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한다”며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충실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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