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스포티즌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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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스포티즌 인수·합병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4.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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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티즌.
사진= 스포티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R 컨설팅 그룹 프레인글로벌은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인수·합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포티즌은 스포츠 마케팅과 이벤트, 선수 매니지먼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SK텔레콤 오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등 KPGA와 KLPGA 투어 대회 다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PGA 투어의 국내 마케팅과 홍보 및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 THE CJ CUP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이정민, 정연주, 허다빈, 김재희 등 KLPGA 투어 선수와 여자 테니스 유망주인 박소현, 구연우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프레인글로벌은 아시아권 7위 국내 1위 PR 회사다. 피플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 PR전략 연구소 ‘프레인앤리’, IR 전문 PR회사 ‘프레인키웨스트’, 뮤지컬 공연 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 등 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레인글로벌의 스포티즌 인수·합병은 현금 거래 및 주식 교환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인수 금액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즌의 엑시온과 아카데미 사업분야 등은 이번 인수·합병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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