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서울시와 다문화∙외국인 자녀 방문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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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서울시와 다문화∙외국인 자녀 방문학습 지원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4.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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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는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습 지원과 학교 생활 적응을 돕고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방문학습 지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외국인 자녀 방문학습 지원서비스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서울 거주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한국어, 초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약 1200명을 선정하여 수준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교에서 자체 개발한 ‘기초학력진단평가’를 받을 수 있고, 진단 후 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학습 과목 교육서비스를 매주 1회 제공한다.

이번 방문학습 지원서비스 대상은 다문화와 외국인 주민의 만 3세~15세 이하의 학생이며, 방문학습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 간 이뤄진다.

대교 관계자는 “오랫동안 축적된 교육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최상의 학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한국 교육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2007년부터 다문화 가족의 기초학습 지원사업, 다문화 진로 멘토링, 다문화 가족 캠프, 눈높이드림프로젝트, 다문화 드림온 한국사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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