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기술개발사업 지원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세종대는 이나경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가 새로운 백신 면역증 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EG-HZ’와 COVID-19 mRNA 백신 ‘EG-COVID’에 적용되고 있다. 아이진은 2000년에 설립된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CIA09가 백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이 교수는 “CIA09는 양이온성 리포솜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이라며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시켜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결과는 지난달 15일 약물전달체 분야의 국제학술지 ‘Pharmaceutics’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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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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