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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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 추진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4.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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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석면 비산으로 발생되는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3,300여 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1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90동의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2차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철거·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으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4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구에 대한 건축물 노후 정도, 실 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가구당 최대 3,360천원을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0천원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동의 폐공가 철거 및 불량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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