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 1공구 새로운 지적공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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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 1공구 새로운 지적공부 시행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1.04.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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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1공구 지적공부 정리 시행
기존 3,239필지 지적공부 폐쇄, 470필지 새로 작성
재산권 행사에 필요한 지적공부 8종 발급 가능
서울 강서구청 전경
서울 강서구청 전경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1공구의 개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공부는 땅의 정보와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로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에 지적공부가 새로 확정된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1공구는 마곡동 1-2번지 일원 2,540,237.4㎡ 규모 부지다. 이는 마곡지구 전체의 69.3%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기존의 총 3,239필지(2,525,545.1㎡)의 지적공부는 폐쇄됐고 470필지가 새로 작성·등록됐다.

사용목적(지목)별로는 대지가 전체면적의 55%(287필지, 1,403,346.6㎡)를 차지했고 공원 23%(61필지, 577,225㎡), 도로 17%(97필지, 443,481.8㎡), 학교 3%(7필지, 68,946.4㎡) 등이다.

새로 시행된 지적공부는 총 8종으로 △토지대장 △대지권등록부 △공유지연명부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토지이용계획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건축물대장이다.

이번 지적공부 정리 시행으로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는 새로 확정된 지적공부를 발급받아 소유권 이전등기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2, 3공구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 작업도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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