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못자리 공동 취사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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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못자리 공동 취사장 운영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4.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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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농사철 식사 걱정 덜어 … 코로나확산 방지 위해 도시락 제공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바쁜 농사철 식사 걱정을 덜어줄 못자리 공동 취사장을 운영한다.

철원군은 오는 23일까지 철원읍 외촌리에 위치한 철원근대문화유산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민들을 위해 철원농협(조합장 최진열)과 함께 공동 취사장을 마련, 도시락을 지원한다.

철원군과 철원농협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취사장 내 식사를 금지하고 도시락을 배부해 개별 식사를 지원한다.

8일 공동취사장을 찾은 이현종 철원군수는 “공동 취사장 운영을 통해 농번기에 지역 주민들의 바쁜 일손을 하나라도 덜어주고 식사 걱정을 해결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있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못자리 공동 취사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돕기 위해 행정기관과 농협이 손잡고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 시책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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