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제57회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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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제57회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행사 연다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1.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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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에 구립도서관 4곳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추진
유성훈 책읽는도시협의회장, 도서관주간 조직위 발족회의 참석
지난 6일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제57회 도서관주간 조직위원회 발족회의’에서 참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6일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제57회 도서관주간 조직위원회 발족회의’에서 참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금천구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금천구립도서관 4곳에서는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도서관 가로세로 퀴즈’(시흥도서관), 이용자가 읽고 있는 책을 게시하는 릴레이 한마디 ‘어떤 책을 읽고 있습니까’(독산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연체도서 반납 시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주간’, 아이들의 책 접근을 돕는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주간 주제에 맞는 테마도서 전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4.12.~4.18.)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민간주도(한국도서관협회)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도서관위원회․국립중앙도서관․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조직위를 구성해 운영한다.

 앞서 (사)책읽는도시협의회회장을 맡고 있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6일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7회 도서관주간 조직위원회 발족회의’에 참석, 도서관 주간의 홍보강화와 주민참여율 제고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장으로서 조직위원회 발족회의에 참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도서관주간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등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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