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에 7일 0시 30분 경에 2명, 오후 2시 경에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금일 확진자가 총 12명이 발생했다.
당진시는 어제 슬항교회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 한 이후 교회교인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총 23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접촉자 180명 중 밀접접촉자 109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71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자로 분류했다.
특히 확진받은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어제 확진자와 접촉한 슬항교회 교인으로 파악되었으며, 1명은 어제 확진 받은 교회 교인과 접촉한 고대면 주민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장 조사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사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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