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전초기지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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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전초기지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1.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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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접목 지역 산업 디지털화, 지능화 촉진 기대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7일 진량읍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이 어렵거나 가상환경에서 자유롭게 서버 및 네트워크를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산‧학‧연 기관에 클라우드로 IT 인프라 자원(서버, 스토리지 등)을 제공하는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산업 핵심기술을 자동차부품, 제조업, 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해 산업의 디지털화 및 지능화,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미래형 클라우드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전진기역활을 하게 된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이용기업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센터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요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게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30억원(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맞춤형 기업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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